본문 바로가기
쭈의 육아생활

[뚝딱 놀이터] 홈바운스 대여해서 아이들 체력 고갈시키기

by 호주엄마 울산엄마 2020. 12. 15.

 

 

블로그 마지막 글 쓴 지 어언 일주일~

이래저래 정신없다는 건 핑계고...

날이 추워지니 귀차니즘 발동~

 

그래도 지난 일주일간 사진으로 기록은

남겨놓았으니 그나마 다행이죠 ^^

 

 

날씨가 추워져서 어린이집 하원후 놀이터

가기가 꺼려져서 대여한 에어바운스

 

 

많은 사이트를 정독 후 고른 뚝딱 놀이터

전화로 문의 후 사이트 회원 가입하고

인터넷 결제 후 배송받았습니다

(회원 가입하면 2천 원 할인해줘요 ^^)

 

배송료 포함 5만 원으로

목요일 오후 2시쯤 배송되었고

월요일 오전에 택배기사님이 수거해가셨어요

 

큰아이가 45개월, 작은 아이가 26개월인데

둘 다 아주 열심히 놀아줘서

4일 동안 송풍기 켰다 끄기를 반복했어요

 

아쉽게도 배달 박스 사진이 없어요

박스 뜯을 땐 오~ 이러다가

수거일날 박스에 다시 집어넣을 때

 "이걸 어케 다 박스에 집어넣지?"

그런 생각이 들만한 박스 크기였어요 ㅋㅋ

 

여러 에어 바운스들 중에

매트가 없이도 층간 소음 걱정

크게 안 해도 될만한 아이로 주문했어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송풍기 소리가...

많이 커요.. 참을만한 소리이긴 한데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었어요

 

저는 대략 1시간 틀고 송풍기 끄고~

이런 패턴이었는데 송풍기 끄는 순간

세상이 조용해진 기분이랄까...^^

 

 '아이스크림' 이란 제품인데

미끄럼틀 내려오는 부분과

미끄럼틀로 올라가는 부분이 에어매트라 

 

에어바운스 입구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저 매트 안에서만 

놀 수 있는 구조였어요

 

둘째에게는 많이 높아서

언니가 엉덩이를 받쳐줘야만

미끄럼틀 타러 올라갈 수 있는 ㅠ.ㅠ

 

잡을 수 있는 끈도 있고

매트 오르는 부분에 구멍이 두개 있지만

다리가 짧아서 두 번째 구멍에는 발을

끼워 넣을 수가 없더라고요 ㅠㅠ

 

씐나게 놀다 물 마시고

다시 놀고 물 마시기를 반복..

 

둘째는 다리 길이 때문에 ㅠㅠ 

언니처럼 실컷 놀지는 못했지만

하루에 만 원 꼴로 본전 찾을 만큼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