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아이들이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서
놀이터에서 에너지 소모도 못하고
코로나 확산세로 키즈카페도 못 가고..
집에서 쿠키 만들고 놀고 있답니다
저번엔 큐원 쿠키 만들기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엔 풀무원 토이 쿠키 만들어봤어요
롯데마트 갔는데 8천 몇백 원(?)에 구입
상자에 필요한 준비물과 설명서 있어서
부담 없이 구입했어요
상자 오픈 후 설명서를 읽어봅니다~
전 워낙에 손재주가 없어서 ㅋㅋ
그림따라 만들었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제일 오른쪽 사진에 호빵맨 같은 그림
쿠키 만든 후 사용할 수 있는 봉투 2장
근데 전 둘째 딸이 다 먹어버려서
어디 나눠줄 쿠키가 없었어요 ^^
6개 색깔로 개별 포장되어 저렇게
나뉘어있어요
모서리가 매끄럽도록 가위로 잘라줍니다
저 6개의 플라스틱 뒷면을
쿠키 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게~둥글게 매끄럽게 잘라주었어요
냉동 상태의 반죽을 실온에 한 시간 또는
전자레인지에 해동할 수 있습니다
반죽은 생각보다 많이 기름져요
저번에 만들었던 큐원 홈메이드 쿠키는
버터를 녹이고 달걀을 풀어서 반죽을
만들어야 해서 조금 귀찮은 부분이 있다면
풀무원 토이 쿠키는 생지로 포장되어 나와
모양만 만들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뭐 물론 3배의 가격 차이가 있으니..ㅋㅋ
단순 비교는 불가네요. 사전에 준비한다면
인터넷으로 좀 저렴하게 구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코코아. 토마토. 단호박. 시금치
전부는 기억이 안나지만
좋은 재료로 색감 참 이쁘게 만들었구나~
그 생각하면서 반죽 주물럭대기 ㅋㅋ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왼쪽은 베이킹 전. 오른쪽은 완성된 쿠키
둘째 딸의 방해로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못 찍었어요 ㅠ.ㅠ
3살 딸이 기름진 반죽을 분해해버리는 스킬을 획득하는 동안
4살 딸은 플라스틱 쿠키 틀로 열심히 찍고
아빠랑 괴상한 초코 괴물 만들고 ㅋㅋ
반죽이 기름져서 그런지 만들 때는
거북이랑 문어다리 분리로 걱정했는데
오븐에 구운 후 완성작은 나름 잘 붙어있더라고요 ^^
다 구워진 후엔 색감이 쪼끔 덜 화사하고
별이나 하트처럼 틀만 찍는건 괜찮은데
자동차나 구름모양은 그대로 안나와요
귀찮아도 개성있게 직접 만들길 추천
완성 후 아이들 간식타임~
먹어보고 깜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
4살 큰딸은 이쁜 모양이 아까운지
먹지는 않고 자꾸 자기 그릇에 모으기만 ㅋㅋ
3살 딸은 일단 입에 털어 넣기!!
멈추지 않고 먹어대기!!!
3살 딸과 제 입에는 큐원보다는
풀무원 쿠키가 더 맛있었어요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클리어~
역시 갓 구운 후가 가장 맛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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