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발자국 공원] 야간 산책으로 울산 중구 공룡발자국 공원 방문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룡발자국 공원

주차장 (협소) 있고 무료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공원 표지판 있고요~

 

혹시나 저처럼 똥멍충이 네비 가지신

분들 계실까 봐 사진 첨부해요

 

주차장에서 보면 왼편엔 에일린의 뜰과

오른편엔 한전 건물이었나..(?)

 마주 보고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통해서 들어가시면

이렇게 커다란 공룡이 있으니 사실

주차장 위치 놓치긴 힘들어요 ㅋㅋ

 

우리 똥멍충이 네비는...

길을 이상하게 알려줘서

뺑뺑이를 얼마나 돌았는지.. ㅠ.ㅠ

 

심지어 저는 주차를 굴다리도 아닌 것이..

해병전우회(?) 사무실이 위치한 곳에

주차하고 한참을 걸어 올라갔어요 ㅠㅠ

 

딱 유아들이 놀기 좋은 미니 놀이터

놀이터라기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미끄럼틀만 있어도 아이들은 

좋아라 하죠~ ^^

 

산책 오기 전에 아빠랑 엄마가

인형 뽑기 가게에서 뽑아준

 

핑크 친구도 미끄럼틀 태워준다고

저렇게 미끄럼 타요 ㅋㅋ

엄마는 빨랫감이 늘어날 뿐이고...

 

다음번에 낮에 오면

모래놀이 도구들도 챙겨 와야겠어요

 

공룡 알들이 모래사장에 박혀있는데

너무 센스 있네요 ㅋㅋ

 

공원 곳곳에 공룡 조형물들이 있는데

개수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애들은 공원 뛰어다니며

공룡 한 마리도 놓치지 않고

한 번씩 다 만져보고 앉아보고 하더라고요

 

태풍에 부상당한 공룡.. ㅠ.ㅠ

치료 중이라네요..

 

오후 6시까지는 공룡이 움직인다는데

저흰 밤에 가서 움직이는 공룡을 못 봐서

낮에 한 번 더 가기로 했어요

 

유일한 크리스마스 장식 ㅋㅋ

 

계단을 내려가면 볼 수 있는

저~ 아래  위치한 공룡발자국 화석

 

실제 발자국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사진 표지판이 있건만....

나는 왜 보이질 않는 거니..ㅠ.ㅠ

 

여러분은 보이시나요??

제 눈엔 그냥 바위.....

남편이 옆에서 알려줘도 그냥 바위...

 

밤이라.. 야맹증이 있어서

못 보는 거라고 우겨봅니다..

낮에 오면.. 보이겠죠?? 

 

속세에 찌든 저는 그 옛날 

실제 공룡이 남긴 발자취의 감명보다

 

화석이 발견됨으로써 중단된 공사가

얼마의 손실을 일으켰을지가

더 궁금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