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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의 육아생활

울산대공원 (정문) 놀이터

by 호주엄마 울산엄마 2020. 11. 16.

일요일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대공원 자전거 타러 다녀왔어요.

울산 맘들이라면 수없이 방문하셨을 울산 대공원~

저희는 주로 정문과 남문을 이용한답니다

 

정문은 아이들 자전거나 퀵보드탈때

남문은 주로 놀이터(?) 이용할 때 가는데요~

 

어제는 큰딸 자전거 타고 싶다 하여 남문 출동!!

큰딸은 자전거 작은딸은 킥보드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미끄럼틀 놀이터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ㅋㅋ

 

 

대공원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찼더라고요

 

정문에 들어서서 편의점 방향으로 직진~

호수를 끼고 구름다리(?)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걸어가면요~

가을 느낌 팍팍 느낄 수 있는 아래 놀이터가 나옵답니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큰 미끄럼틀

여기는 일반 미끄럼틀인데

미끄럼틀 관이 5개였나??

아이들이 어느 방향으로 나올지 헷갈리는 ㅋㅋ

 

아래 미끄럼틀과 위쪽 3단 미끄럼틀 사이에 있는 화장실과 벤치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장애인 화장실 쪽에 내피체인저(?)

기저귀 교환대(?)가 있어요. 하여튼 전 편하게 사용했어요 ^^ 

 

3단 미끄럼틀의 시작 파란색 미끄럼틀~

제일 왼쪽 사진에 보이는 회색 관~

저기 생각보다 많이 높아요

남편이 작은 딸이랑 종종 타고 놀아요 >.<

 

파란 미끄럼틀 나고 내려오면 

노란 미끄럼틀 연결해서 바로 또 타고~

사진엔 잘 안 보이는데 요기 미끄럼틀이 좀 특이합니다

동그란 쇠막대(?)가 돌돌 굴러가요

소음이 좀 있죠 ㅋㅋ

 

작은 딸이 즐겨 타는 빨간 미끄럼틀~

나름 혼자 속도 조절하며 잘 놀아요

 

미끄럼틀 한참 타다 언니 오빠 소꿉놀이(?)에 조인하게 된 큰딸~

자기고 껴서 놀고 싶다고 징징~하는 바람에 착한 언니들 둘이랑 오빠 한 명이 껴 줬어요 ㅋㅋ

 

옛날 저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아이들 노는 거 너무 이뿌지 않나요?

나뭇잎 가운데 있는 저 흙은 소금이라네요 ㅋㅋ

 

언니들의 지휘 아래 딸내미들 열심히 나뭇잎들 주워 나릅니다

평소에 엄마 심부름 그렇게 좀 하지~ㅠ.ㅠ

 

한참을 놀이터에서 놀고 나오면서

가을 감성 뿜뿜이라 사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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