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쭈의 먹고 마시는 이야기

[북경] 울산 중국집 북경 방문기

by 호주엄마 울산엄마 2020. 11. 30.

이모부의 생신을 맞아 사촌 동생이 쏘고~ㅋ

삼산동에 있는 중국집 북경을 다녀왔어요

 

 

영업시간 : 11am- 9:30 pm

 

런치 브레이크 있습니다

2pm - 4:30 pm

 

터미널 인근이라 차로 지나칠 때

한번 와보려고 했었는데

그땐 런치 브레이크 타임이라...ㅋㅋ

 

밖에서 보면 규모가 커보여서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 동생이 쏜다기에 바로 출발~@@

  

가게 앞은 대략 6대~8대 주차 가능하고

가게 바로 옆에 유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

 

입구에 크리스 마스 분위기~

딸들은 좋아라 합니다 

열 감지기 있구요. 근데 입구가 좀 산만한 느낌?

 

현관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 보이고요

1층은 홀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카운터 옆 계단을 따라 2층으로 고고~

 

할머니 모시고 갔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ㅠㅠ

2층으로 올라오면 눈사람이 반기네요

2층은 복도 따라 룸들로 줄지어있어요

 

저희 가족은 성인 8명. 아이 2명 해서

총 10명이 앉을 수 있는 룸이고

 

방 전체 샷을 남길 수 없어서

오른쪽 사진은 비어있는 옆방을 찍었어요

 

 

 

1인 3만 원 코스를 시켰는데요~

양장피. 유산슬. 새우칠리. 깐풍기. 고추잡채

그리고 식사~ 

근데 이날도 음식 사진을 다 찍지 못했다는... ^^

기본 세팅이 준비되고요~

주문을 하는데 직원의 푸시(?) 아닌 푸시..

주말이라 그다음 손님 받을 생각이었는지 

좀 푸시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 둘과 함께 갔지만 아기의자는 

묻지도 않으셨고..

그냥 제가 계단 옆에 가서 가지고 왔네요

원래 셀프인가??

 

아이 식기 요청했지만 따로 없는지

사진에 보이는 앞접시 주셨어요.

포크도 어른들 포크.

 

근데 1개만 주셔서 또 제가 주방 가서

하나 더 받아왔어요.

 

유산슬. 양장피 맛있었어요

칠리새우는 노멀~

 

사진엔 없는 깐풍기는.. 전 맛있었지만

어마어마한 후추 때문에 호불호가 좀 있을 듯..

 

고추잡채도 노멀~

전 식사로 짬뽕을 주문했는데

해물이 많이 든 육수 맛 짬뽕

 

하지만 식사로 딸려오는 거라 그런지

건져먹을 해물은 그다지 없었어요

 

아이들은 짜장면 따로 시켰었는데

이 집은 짬뽕보단 짜장이네요 ^^

 

방문 후 전체적인 느낌은...

음식 맛있엇어요

 

가게는 연식이 얼마나 됐는진 모르지만

인테리어 좀 올드했어요. 좀 어두운 느낌??

화장실 냄새가 좀 거슬려서 이용 못했어요

 

주말이었지만 방문한 시간대가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다 느끼지 못했어요.

 

물론 서버분들이 사용한 식기들은

바로바로 수거해가시고 일 다하셨어요

코로나로 직원분이 많이 없으셔서 그런지 

많지 않은 손님에도 바쁜 느낌이었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