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구 달동에 위치한 중화요리 전문점 라이짜 방문기입니다
여러 번 다녀왔지만 블로그 시작하곤 처음이라 사진 팡팡 찍어댔습니다
네~ 사진을 발로 찍었네요 ㅋㅋ
라이짜는 3층 건물을 전체 사용하고 1층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한적한 시간대가 아니라면 주차요원분이 계셔도 주차하기 쉽지 않습니다.
워낙 손님도 많고 가게 규모도 있다 보니 그런 거겠죠.
라이짜 바로 옆에 [친구 수산]이라는 회센터가 있는데 거기 주차구역이 넓다 보니
"아~ 저기다 주차하면 편할 텐데.." 라며 구시렁대었던 적이 많았어요 ㅋㅋ
라이짜 1층에 주차하고 입구로 가다보면
가게 맞은편에 굿모닝 병원이 보여요.
입구에는 라이짜 메뉴가 사진처럼 있어서 들어가기 전 한번 훑어보게 되더라고요.
라이짜 메뉴가 이렇게 입구 자동문 옆에 있어요.
대충 훑어보고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계단 좋아하시는 분은 계단으로 ㄱㄱ
라이짜 2층은 일반 좌석들이고 3층은 룸 형식이라 단체석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더군요.
저희는 2층 창가에 앉았습니다.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한 거라 사진 찍기 편하게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사진은 왜 저 모양일까요? ㅋㅋ
남편이 단 한 번도 그냥 지나친적없는 공짜 커피
식후에 꼭 저 커피 뽑아 들고 주차장 흡연구역(?)으로 가더군요.
재떨이랑 의자 배치되어 있음 흡연구역인 거 맞겠죠?
방문할 때마다 이것저것 다른 걸 먹어보고
고량주도 시켜먹는데 오늘은 오전 방문이라 알코올 패스하고
2만 6천 원짜리 2인 세트
짬뽕 2개 + 탕수육 먹었어요.
울 남편 평소에는 무조건 짜장인데
통풍이 시작되어 자중하고 주문한 짬뽕!!
짜장보단 낫겠죠?? ㅠㅠ
라이짜 방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음식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요.
맛도 맛이지만 재료를 풍성하게 쓴다고 할까?
짬뽕에 해물, 버섯 가득하고~
맞아요~ 원래 해물짬뽕엔 해물이 많죠.
근데 요즘엔 워낙 양파만 잔뜩 있는 집들이 많아서
여기서 먹으면 만족감이 좋아요
탕수육도 가격 대비 양 푸짐합니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좀 허름한 곳에 가면 양 넉넉히 주는 게 일반적인 것 같고
이렇게 깔끔한 대형 가게 오면 양 조금 줘도 그러려니 하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여하튼 라이짜는 맛도 양도 좋습니다.
아!! 여기 베이비 체어 있고 앞치마도 주셔서 아이들이랑 같이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딸내미들 어린이집 가고 남편이랑 둘이만 오니 수발들 사람도 없고 편하게 식사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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