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커피] 울산 남구 번영로에 위취한 카페 유동커피

 

오늘은 울산 남구 카페 유동커피 입장~

주차는 코아루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우선 도로가에서 보이는 정면 샷~

입구에는 유동커피 시그니처 캐리커쳐가 반겨줍니다

난 왜 이걸보면서 노홍철이 떠오르는지....ㅋㅋ

 

주소: 울산 남구 번영로 165

코아루 더 클래식 109-115호

 

 

집 근처에 있어서 오히려 더 오기 힘든..

왠지 카페 갈 때면 차 타고 멀리 나가서

바다라도 보고와야 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차타고 유동커피 앞을 지날 때면

저긴 산책 삼아 걸어가야지~ 하다 보니

오늘에서야 오게 된 유명한 카페랍니다

 

카운터 사진이 흔들렸네요 ㅋㅋ

컨시어지라고 되어있나요?? 지금 봤네 ㅋㅋ

호텔 느낌으로 인테리어 했나 봐요.

엔틱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저지만..

색감이(?) 참 이뻐서 거부감 없는 인테리어!! 

 

제주도에 본점이 있다더니 

본점 다녀오신 분들 제주도랑 어떤 차이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

아주 어릴 때 이후로 제주도 못 가본 1인

 

카운터 옆에 보면 원두, 키링, 등등 각종 소품들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패도 진열되었어요. 

그쵸~ 자랑할 건 자랑해야죠!!!

 

가게 구조를 보면 넓다기보다는

아주 길게 쭉 뻗어있어요.

사진상으론 테이블이 좀 빡빡해 보이는데

전혀 불편함 없는 너비예요

 

코아루 1층 상가의 거의 절반은

유동커피가 도로 전면부를 보고 있는데

상가 조경에 가려서 좀 아쉬워요.

인테리어 멋진데..

 

 

액자들이 걸려있는 저 부분에 

문이 보이시나요??

유동 커피에는 따로 화장실이 없어요.

저 문으로 나가시면 상가 복도가 나옵니다

문 열고 닫으면 다른 세상에 와있는 듯한..ㅋㅋ

 

구경만 한 베이커리~

모닝커피와 빵 한조각~ 제 욕심이었을까요??

전 맛도 못 봤습니다 ㅠㅠ

 

웹사이트에는 오전 9시 오픈 기재

남편과 전 10시쯤 가면 빵이 조금은 진열되어 있겠거니 했는데...

10시에 오픈이더군요..

 

라테 한잔과 송산동 커피 하나 주문했어요

제가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일까요?

테이커웨이 아니고 마시고 간다 했는데..

잔이 아니라 테이커웨이컵에 주더라고요.

기분 상해서 커피 사진 안 찍음 ㅠㅠ

 

아쉬운 점 하나 더~

테이블 아래에 빵가루가 여기저기~

청소는 마감 후나 오픈전에 해야 하지 않을까요?

빵가루들이 테이블, 의자와 그 아래까지..

제가 앉은 테이블만 그런 거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그랬어요.

 

그나마 나은 자리 앉아서

"너무 빨리 왔네~" 이러면서 남편과 커피 마시는데 

직원분 한분이 쟁반과 행주(?) 하나 들고 청소하고 계시더군요...

그럼 바닥은요??

 

그래도 라테가 참 맛있었습니다.

기분 좀 상해도 카페가 '커피 맛있으면 장땡이지' 웃으면서 나왔네요.. 이런 단순한..ㅋㅋ

다음엔 좀 더 늦게 가서 빵들도 먹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